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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영화&드라마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CGV 1주차 특전 렌티큘러 카드&일본어 팜플렛&영화 후기~

by 노랑돌쩌귀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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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할로윈의 신부' 극장판에 이어 이번에도 명탐정 코난 극장판으로 보러 CGV에 다녀왔다. 예전 '비색의 탄환' 극장판 이후로 개봉 당일에 보는 건 오랜만이다. 이번엔 검은 조직이 나오는 극장판이라 그런가 선예매만 무려 11만 명이라고 들었다. 사실 개봉일 전에 유료 시사회를 가고 싶었는데 예매창 들어가자마자 다 매진돼서 시도조차 할 수가 없었다.....ㅠ 그래서 개봉 전 날에 너무나도 떨리고 기대됐다. 나는 자막으로 볼 지 더빙으로 볼지 고민하다가 우선 처음은 화면에 집중하고 싶어서 더빙으로 예매했다.
 

CGV에서 1주 차 특전으로 렌티큘러 카드를 증정한다길래 조조영화로 봤다. 이번엔 코난 팜플렛 세트도 나왔다고 해서 큰맘 먹고 나 자신에게 주는 생일선물이라 치고 질러보았다. 
 
 
 
 
 
 
 
 
 

우선 명탐정 코난 팜플렛 세트에는 팝콘(M)이랑 탄산음료(M)가 포함되어 있는데 팜플렛은 한국어랑 일본어 버전이 따로 팔고 있었다. 일본어판이 8페이지 정도 더 많아서 그런지 한국어판은 17500원이고 일본어판이 2000원 더 비싸다. 난 팜플렛이라고 해서 작고 얇을 줄 알았는데 A4용지 정도 되는 크기에 제법 두께가 있는 책이었다.
 
 
 
 
 
 
 
 
 
 
 

일본판을 구매하면 이렇게 번역 가이드도 같이 동봉된다. 팜플렛의 뒷면은 이번 흑철의 어영 극장판 뱃지 디자인이랑 같은 마크가 박혀 있다.
 
 
 
 
 
 
 
 
 
 

번역 가이드는 이런 식으로 생겼다. 팜플렛이랑 같이 봐도 좋고 책 읽는 것처럼 번역 가이드만 따로 읽어보는 것도 좋다.
 
 
 
 
 
 
 
 
 
 
 

포스터, 성우나 감독, 가수들의 인터뷰와 코멘트 등을 볼 수 있다.
 
 
 
 
 
 
 
 
 
 

한국어판과 일본어판의 페이지수 차이가 나는 이유가 바로 뒷면에 있는 코난 굿즈 광고 때문이다. 난 일본 코난 굿즈랑 일러도 볼 겸 일본어 버전으로 선택했는데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좀 더 편안하게 보고 싶다면 한국어판을 구매해도 상관없을 것 같다.
 
 
 
 
 
 
 
 
 
 
 
 

작년 할로윈의 신부 극장판 1주 차 특전 때도 렌티큘러 카드를 증정했었는데 나는 그때 늦게 알아버려서 받지 못한 게 큰 한이 됐었다. 이번엔 확실히 조조로 빨리 보니 여유 있게 받을 수 있었다. 랜덤 증정이라 사실 영화 보기 전까지만 해도 검은 조직 멤버 중에 한 명 나왔으면 좋겠다고만 생각했었는데 보고 난 후엔 역시 주인공이 최고지!! 제발 주인공 나왔으면! 하고 간절히 바랐다.
그 결과...........!!!!!!!!
 
 
 
 
 
 
 
 
 

진짜 코난이 나왔다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세상 모든 행운이 나에게 온 것 같았다. 
 
 
 
 
 
 
 
 
 
 

이렇게 흔들면 두 가지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총 9종의 렌티큘러 카드가 있었는데 이거 다 모으려고 몇 십만 원을 쏟아부으신 분도 있었다. 나도 나중에 직장에 다녀서 돈을 번다면 덕질하는데 다 쓸 것 같다ㅎㅎ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포토티켓을 뽑았다. 트위터랑 구글 이곳저곳을 뒤져서 고화질 포스터 이미지나 금손님들이 편집하신 이미지를 찾아서 만들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색이 연하게 나와버린 건 넘 아쉬웠다ㅠ 
 
 
 

 


 
 

 

 

 

 

하....... 마침 cgv 둘이서 만원 쿠폰이 있길래 그다음 날에 또 조조로 보러 가서 카드 두 개를 받을 수 있었는데
 

바보 트리오가 나와버렸다ㅠ 진은 그나마 괜찮은데 차라리 워커 말고 키르나 핑거를 넣어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왜 이번 렌티큘러 카드에 이 두 명이 안 들어갔는지 의문이다.



 

 

 

 





진은 한쪽 눈만 나오고 씨익 웃고 있는 모습만 자주 봐서 그런지 정면샷은 뭔가 낯설다. 다른 사람 보는 것 같다.

 

제일 받기 싫었는데 결국 나와버린 워커..... 워커만 6장 나왔다는 분도 계시던데 그나마 난 중복은 없어서 다행이다.

 

 

 

 

 

 

 

 

 


 
   ---------------------------------------------------여기서부터 스포 가득!!!!!!!!-----------------------------------------------

 

 

 

 

원작자이신 아오야마 고쇼님이 동물의 숲에서 다음 연도에 나올 극장판을 스포 하시곤 하는데 올해 초엔 이런 식으로 스포를 하셨다. 그런데 나는 오형사를 코바야시 선생님으로 잘 못 보고 드디어 백형사가 코바야시 선생님이랑 활약하는 극장판이 나오겠구나 했다 하핳 영화가 끝날 때까지 왜 계속 선생님이 나오지 않을까 보고 있었다........ 이번 극장판의 신캐인 핑거가 꽤나 매력적인 캐릭터로 나왔다. 여장했을 때부터 뭔가 목소리가 중성적이라 약간 의심이 갔었는데 나중에 정체가 밝혀지고 나서 목소리가 바뀔 때 소름이 돋았다. 난 여자 성우, 남자 성우 따로 있는 건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한 사람이 낸 목소리였다. 일본에서도 중성적인 목소리를 내는 걸로 유명하신 분이 맡으셨다. 아카이와 아무로의 등장은 짧지만 강렬했다.

내 기준으론 할로윈의 신부보다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만족하면서 봤다. 엔딩크레딧때 나오는 ost도 계속 귀에 맴돌 만큼 노래가 좋았다. 아카아무 조합을 좋아하거나 검은 조직 팬이라거나 코난과 하이바라 조합을 좋아하는 분들은 꼭 보길 바란다. 그런데 장미와 미란이의 그 장면은 정말 굳이 넣었어야 했나 싶었는데 원작자의 의견이었다는 감독의 인터뷰를 보고 납득하기로 했다...... 코난은 꼭 엔딩크레딧과 쿠키영상이 끝날 때까지 다 보고 나와야 한다!!! 다음 극장판의 주인공은 괴도 키드랑 헤이지다~~~~ 빨리 2024년이 왔으면 좋겠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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