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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영화&드라마

영화 [바비] CGV 1주차 특전 필름마크 & 영화 후기~

by 노랑돌쩌귀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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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내 생일에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주연인 영화 [바비]가 개봉한다 길래 CGV 특전인 필름마크도 받을 겸 당일 조조로 보고 왔다.

 

다행히 아침에 가서 그런가 사람도 별로 없어서 여유롭게 필름마크를 받을 수 있었다. 이번에도 포토티켓을 만들었다.

 

 

 

 

 

 

 

 

 

 

바비 하면 생각나는 핑크색보단 하늘색이 더 많은 거랑 반짝이라든지 금박 같은 효과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영화를 보고 난 후 그 순간을 간직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다. 

 

 

 

 

 

 

 

 

 

 

필름마크를 빼고 난 후의 배경지의 앞 뒷면은 이렇다. 티저 포스터와 스페셜 포스터의 이미지가 들어가 있는데 아마 이 이미지 위주로 영화 특전이 많이 나올 것 같다.

 

 

 

 

 

 

 

 

 

 

그리고 필름마크의 케이스는 이렇게 생겼다. 앞면엔 캐릭터 포스터 이미지가 들어가 있고 뒷면엔 돌비시네마 포스터가 들어가 있다. 

 

 

 

 

 

 

 

 

필름마크 이미지는 이렇다. 개인적으로 마블 영화 '샹치'를 재미있게 봤어서 배우 시무 리우가 있는 게 마음에 든다. 개인적인 팬심으로 두아 리파도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다ㅎㅎ  

 

 

 

 

 

 

 

 

 

 

 

이번에 뽑은 포토티켓은 인터넷 검색하다가 찾은 마고 로비 사진이랑 어떤 금손님이 그리신 팬아트로 만들었다. 영등포 CGV 포토티켓은 잘 편집했는데도 이상하게 오른쪽 여백이 더 많게 나오는 게 신경 쓰이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에 든다.

 

 영화를 보고 나서 감상평은 일단 사실은 바비가 내 생일에 개봉한 거기도 하고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보러 간 거라 영화 예고편이라든지 줄거리는 제대로 안 보고 가서 그냥 바비 인형의 역사에 관한 영화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영화 포스터를 보면 '바비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 켄은 그냥 켄'이라고 적혀있는데 이 문구가 영화를 나타내는 말 그 자체다. 바비랜드에서의 바비들은 대통령, 노벨상 수상자, 비행기 조종사든 무엇이든 될 수 있지만, 켄들은 그저 바비의 남자친구를 하는 것 말고는 역할이 없다. 말 그대로 여자가 최고인 세상이다. 영화 중간중간에도 페미니즘, 가부장제라는 단어가 여러 번 등장한다. 이렇게 페미니즘적인 메시지가 강한 영화라 이런 요소를 싫어한다거나 껄끄러운 사람들은 안 보는 걸 추천한다.

주내용은 바비랜드에 살고 있던 바비와 켄이 현실세계로 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중간중간에 노래를 부르면서 춤도 춰서 뮤지컬 영화 같기도 하다. 배우들이 춤추는 장면은 나중에 따로 올려주었으면 좋겠다. 우선 영화를 보면서 계속 들었던 생각은 마고 로비가 정말 예쁘고 깜찍하고 다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라이언 고슬링도 의외였다. 사실 이 배우가 나왔던 영화를 거의 본 적이 없어서 맨 처음 라이언 고슬링이 켄 분장을 한 스틸샷이 떴을 때는 도대체 뭐지....? 하고 정말 난해하다고 생각했는데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연기력도 그렇고 노래실력도 그렇고 아주 완벽했다고 느꼈다. 다른 배우들도 특색 있고 멋있었다. 그리고 휠체어 탄 바비, 임신한 바비, 흑인 바비 등 정말 내가 몰랐던 여러 바비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 바비랜드에서도 바비인형의 디테일을 그대로 살려서 화려한 볼거리가 정말 많았다. 영화 후반부에도 엄청난 인물이 등장했어서 의외였다. 

바비 하면 아쿠아가 부른 '바비걸'이 바로 머릿속에서 재생되곤 해서 혹시 영화 ost로 나오진 않을까 했는데 엔딩크레딧 때 샘플링한 버전이 나오긴 했다. 다 보고 나서 씨네샵에서 굿즈를 구경하다가 영화에서 마고 로비가 실제로 입었던 옷을 입은 바비 인형이 있길래 살짝 혹했는데 코난 영화 굿즈를 사기 위해 자제하기로 했다.

완전 내 인생영화다!!!!! 까지는 아니었지만  웃기기도 하고 약간 슬프기도 하고 화면도 예뻐서 정말 잘 보고온 영화였다.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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