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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수제비가 먹고 싶어서 시판용 수제비를 가지고 얼큰 수제비를 만들어봤어요.
이 요리는 만개의 레시피 양싸님의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었어요!
재료 수제비 2인분, 양파 반개 채 썬 거, 당근 1/4개 채 썬 거, 대파 1대 채 썬 거, 청양고추 2개 채 썬 거, 멸치 육수
양념 재료 된장 1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1.5큰술, 소금 1티스푼, 다진 마늘 1큰술, 후춧가루 조금
우선 물 1.2L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10분간 끓여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육수가 다 끓여졌으면 미리 만들어둔 양념을 넣고 끓여줍니다.
손질해 둔 채소를 넣고 다시 끓여줍니다.
물에 헹군 수제비를 넣고 5분간 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수제비 위에 김가루랑 빻은 깨가루까지 올려서 먹으면 더 완벽하죠!
시판용 수제비는 처음 먹어보는데 확실히 직접 만든 것보다 더 쫄깃쫄깃하고 땡땡한(?) 느낌이 있었어요. 감자 수제비라 그런가 더 찰지고 맛있었어요.
국물도 얼큰하고 각종 채소도 많이 들어가서 밥을 안 말수가 없겠더라고요. 국물 한 방울도 안 남기고 다 먹어버렸어요. 정말 맛있는 저녁식사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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