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저의 일상이 담긴 블로그입니다\^@^/
나의 일상생활/일상

율포해수녹차센터에서 분재 구경하기~

by 노랑돌쩌귀 2022. 11. 14.
반응형

 

 

 

 

 

 

 

 

 

 

주말에 할머니 댁에 있는 보성에 가기 전에 율포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마트에 들러 식료품을 사고 가던 중 율포해수녹차센터에서 마침 여러 가지 분재를 전시해 놓고 있더라고요! 저희 아빠가 평소에도 분재에 관심이 많으셔서 눈을 떼지를 못하셨어요ㅎㅎㅎ 보고 가려고 했는데 아이스크림이 녹아버릴까 봐 그다음 날에 가기로 했어요.

 

다행히 날짜도 마침 저희가 보러갔던 날이 마지막이더라고요ㅎㅎ 새벽에 비가 많이 와서 빨리 끝낼 줄 알았는데 다행히 그대로였어서 구경할 수 있었어요.

 

 

 

 

 

 

 

 

 

 

 

전 분재라는게 작은 크기의 소나무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라고요. 크기도 그렇고 종류도 정말 다양했어요. 보다가 눈에 띄는 분재들을 위주로 사진 찍어봤어요.

 

 

 

 

 

 

 

 

 

 

 

색이 울긋불긋하니 참 이쁘고 가을이 생각나더라고요~

 

 

 

 

 

 

 

 

 

 

 

이건 옛날 민화에서 많이 본 것 같은 소나무처럼 보였어요.

 

 

 

 

 

 

 

 

 

 

 

이 분재는 줄기가 여기저기 엉켜있는 게 뭔가 공포영화에 나올 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이렇게 앞에 리본이 붙여진게 수상 받은 분재들이에요. 근데 분재들이 다들 하나같이 멋져서 고르기 어려웠을 것 같아요.

 

 

 

 

 

 

 

 

 

 

이름이 마디감인데 거의 손톱만 한 작은 감들이 대롱대롱 달려있어서 귀여웠어요ㅎㅎㅎㅎ 감나무 미니어처를 보는 것 같았어요.

 

 

 

 

 

 

 

 

 

 

이 분재가 대상인데 왜 대상인지 바로 알 것 같지 않으시나요? 크기는 물론이거니와 분재에서 느껴지는 이 포스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넘 대단했어요. 소나무가 가득한 들판을 축소해서 가져온 것 같았어요.

 

 

 

 

 

 

 

 

 

 

 

이건 한 쪽에만 햇빛을 받고 자랐나 봐요. 사람이 머리를 옆으로 넘긴 모습 같아요.

 

 

 

 

 

 

 

 

 

 

이것도 옆으로 뻗어있길래 찍어왔어요ㅎㅎ

 

 

 

 

 

 

 

 

 

 

보성 하면 녹차죠! 녹차에 꽃도 같이 피어있길래 예뻐서 찍어봤어요.

 

 

 

 

 

 

 

 

 

 

 

 

화려한 분재들도 있고 이렇게 신기하게 자란 분재들도 정말 많았어요.

 

 

 

 

 

 

 

 

 

 

 

 

이건 이름이 으름나무...?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빠가 이 열매가 정말 맛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빨간 구슬 같은 열매를 보니 안녕 자두야에서 자두가 묶는 머리끈이 생각나네요.......

 

 

 

 

 

 

 

 

 

 

 

이 분재에서는 위협적이게 뻗어있는 가지에서 눈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마디 감처럼 작게 매달려 있는 돌배입니다~ 돌배도 일반 배랑 같은 맛이 날지 궁금하네요! 

할머니 댁에서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푹 자면서 고작 하루 있다 온건 데도 한 삼일은 쉬다 온 것 같아요ㅎㅎㅎ 역시 쉬는게 최고네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