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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리뷰/음식&맛집 리뷰

전주 먹거리 여행#2 칵테일 맛집 삼사라에 가다

by 노랑돌쩌귀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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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한 명은 막차 버스를 타고 먼저 가고 저 포함해서 3명은 이대로 자취집에 가긴 아쉬워서 마찬가지로 전북대 근처에 있는 칵테일바에 갔어요. 약간 구석으로 들어가야 찾을 수 있는 곳이에요.

 

일단 입구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 타로점 보러 온 듯한 느낌...?

 

 

 

 

 

 

 

 

 

 

 

일단 가게로 들어오면 사장님께서 '2층으로 올라가셔서 메뉴판을 보고 메뉴 정해주세요~'라고 하세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도 각종 사진이랑 모형 나비가 많이 붙어있었어요. 

 

 

 

 

 

 

 

 

 

 

 

2층에서도 여러 사진이 있는데

 

 

 

 

 

 

 

 

 

 

 

 

특히 여행하면서 찍은 것 같은 사진이 많아 보였어요.

 

 

 

 

 

 

 

 

 

 

 

 

 

인도에 와 있는 것만 같은 그림도 볼 수 있어요.

 

 

 

 

 

 

 

 

 

 

 

2층은 전체적으로 이렇게 생겼어요. 저녁 10시 좀 넘어서 왔는데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저희는 구석 쪽에 앉았어요.

 

 

 

 

 

 

 

 

 

 

 

 

각종 보드게임도 있어서 술 마시면서 하기 딱 좋죠! 저흰 루미큐브를 가져가긴 했는데 막상 먹으면서 수다 떨다 보니 게임은 뒷전이었어요.

 

 

 

 

 

 

 

 

 

 

그리고 칵테일 바는 메뉴가 어어어엄청 많아요. 메뉴판에 빼곡히 적혀있는데 친절하게 뭐가 들어가 있는지랑 도수까지도 적혀있어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칵테일을 고를 수가 있어요. 

 

 

 

 

 

 

 

 

 

 

 

저랑 제 친구들이 고른 칵테일이에요.

 

 

 

 

 

 

 

 

 

 

 

전 칵테일도 처음이어서 무알콜 칵테일로 골랐는데 칵테일 이름이 신데렐라예요. 메뉴 설명엔 새콤달콤한 열대 과일 맛이라고 적혀있었어요. 오렌지 주스에 물 탄 것 같은 색깔이었어요.

 

 

 

 

 

 

 

 

 

 

 

 

칵테일 장식이 카메라를 안 켤 수가 없을 정도로 예쁘게 잘 되어있었어요. 우선 라임이랑 오렌지 슬라이스, 그리고 케이크 장식에 올라가 있는 절임 체리(?)가 올라가 있어요. 맛은 망고주스 +오렌지 주스+ 박카스 + 비타민 음료의 맛이 적절히 섞인  상큼 달콤한 칵테일 맛이었어요. 묘하게 중독적인 칵테일이었어요.

 

 

 

 

 

 

 

 

 

 

 

안주는 이미 밥을 먹고 와서 간단하게 크림치즈 카나페(6000원)를 시켰어요. 총 12조각이에요. 소용돌이 모양의 그릇에 담겨서 와요.

 

 

 

 

 

 

 

 

 

 

 

 

짭짤한 크래커에 크림치즈가 발라져 있고 위에 견과류와 초코 소스가 뿌려져 있었어요. 바삭하니 맛났어요. 가볍게 즐길 수 있고 칵테일이랑도 아주 잘 어울리는 안주였어요.

 

 

 

 

 

 

 

 

 

 

프레첼은 술을 시키면 다 주는 기본 안주인가 봐요. 짭짤한 밀가루의 맛의 딱딱한 과자였어요~

같이 틀어주는 음악도 약간 인도 풍의 음악이었는데 가게 분위기랑 정말 잘 어울렸어요. 집에 와서도 계속 생각나는 칵테일 바였어요. 가볍게 친구들이랑 칵테일 한 잔 하고 싶을 때 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여긴 다음에 또 가자고 해야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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