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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웹소설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종이책 리뷰

by 노랑돌쩌귀 202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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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저께 마침 제가 제일 좋아하는 웹소설 단행본이 도착했길래 소개해드리려고 준비해봤어요!!! 이번에 소개할 단행본은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라는 웹소설이에요. 이보라 작가님은 [Ever Ever After, 처음이라 몰랐던 것들]등의 소설을 쓰셨어요. 이번엔 소설을 원작으로 웹툰도 만들어졌는데 작화가 정말 예쁘고 소설이랑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총 4권이 묶여서 왔어요. 

이 책의 줄거리는 막대한 빚이 있는 왕실이 빚을 갚기 위해 왕녀인 바이올렛을 막대한 돈을 지녔지만 공작의 사생아인 윈터에게 시집을 보내버리고 맙니다. 윈터도 작위를 얻기 위해 높은 신분인 왕녀와의 결혼을 받아들이죠. 바이올렛은 정략결혼 상대인 윈터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결혼식 당일 바이올렛의 오빠인 왕자가 갑자기 왕실을 해체해버리면서 윈터는 작위도 얻지 못하고 재산도 날리게 됩니다. 이로 인해 바이올렛은 윈터의 시댁 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결혼으로 인해 손해를 봤던 윈터는 재산을 다시 채우기 위해 그런 바이올렛을 방치하고 돈을 버는데만 집중을 합니다. 3년이 지나도 이런 결혼 생활이 변하지 않았고 모든 것에 지쳐버린 바이올렛은 문득 매우 바쁜 윈터가 자신의 장례식에는 와줄지조차 확신하지도 못합니다. 이렇게 이혼을 결심했을 때 어째선지 바이올렛과 윈터의 몸이 뒤바뀌게 되는데!?!?

왜 여주와 남주가 몸이 뒤바뀌게 되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ㅎㅎ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173화로 완결이 났고, 웹툰화 기념 특별 외전 5화가 나와있어요. 제가 읽었던 로판 소설 중에 탑이었어요.

 

 

 

 

 

 

 

 

 

총 소설 4권과 호텔 키링 그리고 여주 남주가 그려진 엽서 2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저 키링은 소설을 보신 분들이라면 바로 알아보실 것 같네요. 정말 의미 있는 키링이에요.

 

 

 

 

 

 

 

 

책 표지가 정말 잘 뽑힌 것 같아요. 색감이 대박입니다ㅠㅠ 소설 내용이랑 정말 잘 어울려요.

소설 1권의 앞면과 뒷면이에요.

 

 

 

 

 

 

 

 

 

소설 2권입니다! 뒷면엔 각 권마다 간략한 내용이 정리되어있어요.

 

 

 

 

 

 

 

 

 

 

 

3권이에요.

 

 

 

 

 

 

 

 

마지막 4권이에요.

 

 

 

 

이번엔 초판 한정으로 준 특전이에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할 때 썼던 표지를 엽서로 주셨어요. 여주인 바이올렛과 남주인 윈터의 모습이에요. 넘 예쁘고 잘생기지 않았나요ㅠㅠㅠ 첫 번째 엽서는 1화 부터 125화까지의 표지 그림이에요. 

 

 

 

 

 

 

 

 

 

 

두 번째는 126화 부터 특별 외전 5화까지의 표지 그림이에요.

 

 

 

 

 

 

 

 

마지막 특전인 윈터의 호텔 키링이에요. 

 

 

 

 

 

 

 

 

 

처음엔 겉에만 보고 손자국이 많이 묻은 건가 했는데 겉면이 펄로 꾸며져 있더라고요. 키링 겉면에 투명 필름이 붙여져 있으니 꼭 떼고 사용하세요.

 

 

 

 

 

 

 

 

 

 

 

이렇게 움직일 때마다 은은하게 펄이 빛나는 게 넘 이뻐요ㅠㅠㅠ 일코 하기 좋을 것 같네요. 

 

 

 

 

 

 

 

 

 

 

엽성 종이 재질이 생각보다 엄청 얇아서 보관을 잘 못하면 금방 훼손될 것 같아서 저는 opp 봉투에 넣어봤어요. 저렇게 오른쪽에 남은 부분을 잘라버리면

 

 

 

 

 

 

 

 

 

 

이렇게 딱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두 개 같이 보니까 더 예쁘네요.

당이돕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설이라 웹 연재할 때도 다 사고 이번에 종이책도 사게 됐어요. 읽을 때마다 여주, 남주 각자의 입장이 이해가 되고 그만큼 눈물도 나오고....... 읽어도 읽어도 질리지 않아요. 아직 안 읽으신 분들이 있다면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를 정말 정말 정말 강추합니다!!! 로설 입문작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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