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라닭 콘소메이징을 먹어보았다.

 

 

 

 

이번에 먹어 본 치킨은 푸라닭의 콘소메이징이에요~ 처음 나왔을 때 정말 맛있게 먹었어서 푸라닭에선 항상 콘소메이징만 시켜먹고 있어요. 푸라닭하면 검은색 포장지가 특징인데 제가 시켰던 날에는 미니언즈가 그려진 노란색 포장지에 담겨서 왔더라고요ㅎㅎㅎ

 

이건 귀여워서 안 버리고 사용할 수밖에 없었어요. 미니언즈 한정판 에디션이래요.

 

 

 

 

 

 

 

 

 

 

 

 

콘소메이징은 단짠단짠한 콘소메 시즈닝이랑 옥수수 후레이크가 뿌려져 있고 쫄깃한 군옥수수 토핑까지 같이 곁들여진 치킨이에요. 특히 저 고추 마요 소스에 찍어먹으면 한층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전 가루 치킨 중에서 뿌링클을 이길 치킨은 안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단짠단짠의 중독성은 못 이기는 것 같아요. 달달하면서도 고소 짭짤한 콘소메 가루가 치킨을 안 질리고 계속 들어가게 하더라고요. 옥수수 토핑은 가끔 너무 말라비틀어진 게 들어있기도 해서 맛이 왔다 갔다 하지만 제대로 만들어진 걸 먹으면 촉촉하고 쫄깃쫄깃하니 정말 맛있어요. 

 

 

 

 

 

 

 

 

 

 

제 기준에서 떡이 들어간 치킨 중에서 제일 맛있는 치킨은 콘소메이징인 것 같아요. 여태까지 처갓집 슈프림 치킨에 들어있는 떡이 1위였는데 이젠 콘소메이징으로 바뀌었어요.ㅎㅎㅎ 콘소메이징에 떡 추가는 기본이에요!

 

 

 

 

 

 

 

 

그리고 콘소메이징 시킬 때 고추 마요 소스가 같이 오긴 하지만 전 항상 하나론 부족해서 이번엔 고추 마요 소스 보틀을 추가해봤어요. 제가 평소에도 청양고추를 마요네즈에 듬뿍 찍어먹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이 소스는 떡이나 고기는 물론 어디에나 정말 잘 어울려서 산지 일주일 됐는데 벌써 한 통 다 비워가욬ㅋㅋ 2900원에 행복을 누릴 수 있답니다. 글 쓰다 보니까 또 먹고 싶어 지네요ㅠㅠ........ 단짠단짠한 치킨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콘소메이징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