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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새로 나온 홈런볼 커스터드 맛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집 근처 마트에는 그릭요거트 맛밖에 없더라고요...... 그래도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리뷰해봤어요.
가격은 1300원이었어요.
저한테 홈런볼은 초코 맛 뿐이었는데 어느새 새로운 맛이 많이 나온 것 같아요. 개수는 총 25개였어요.
홈런볼은 과자 크기도 작아서 항상 입에 한 주먹 정도 넣고 입에 가득 차게 먹었었어요.ㅎㅎㅎㅎ 이렇게 먹으면 안에 크림 맛도 더 많이 느껴지더라고요.
확실히 그릭요거트라서 그런가 새콤한 냄새가 먼저 났어요. 맛도 약간 시면서 달콤한 크림 맛이었어요. 그런데 딱히 그릭요거트가 연상되는 맛은 아니었어요. 은은하게 느낄 수 있는 정도예요. 그래도 맛이 없진 않더라고요. 좀 산뜻한 홈런볼을 먹고 싶으시다면 그릭요거트 맛을 드셔 보세요!
요새 과자들은 에어프라이어에 한번 구워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길래 저도 180도에 3분 돌려줬어요.
사람들이 왜 꼭 에어프라이어 돌려먹는지 바로 알았어요. 겉. 바. 속. 촉이 정말 대박이예요!!!! 안에 들어있는 크림도 살짝 녹아가지고 입에 홈런볼 하나 넣으면 사르르 없어지는 게 너무 맛있었어요. 홈런볼을 얼려 먹기도 하던데 저는 무조건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3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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