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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리뷰/음식&맛집 리뷰

CU) 재료가 듬뿍 들어간 뚱실에그참치 샌드위치 후기~

by 노랑돌쩌귀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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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보통 배고플 때 편의점에 가면 샌드위치보단 김밥이나 도시락 위주로 사 먹는 편이에요. 샌드위치는 가격에 비해 내용물이 넘 부실하기도 하고 배도 별로 안 차서 일부러 샌드위치코너는 보지도 않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데 오늘은 오랜만에 대학교 근처에 있는 CU에 와서 여러 군데를 둘러봤더니 이 샌드위치가 눈에 바로 띄더라고요.

 

이름은 뚱실에그참치 샌드위치인데 이름 그대로 정말 재료가 듬뿍 들어있는 게 한눈에 보이더라고요! 가격은 3400원이었어요.

 

 

 

 

 

 

 

 

 

 

샌드위치 2개가 들어있는데 하나는 계란샌드위치고 다른 하나는 체자치즈가 들어간 참치샌드위치였어요.

 

 

 

 

 

 

 

 

 

 

저는 딸기샌드위치처럼 앞에만 내용물을 채워놓고 뒷면은 부실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여러 면에 골고루 들어있어서 샌드위치 한 개를 집었을 때 은근히 묵직했어요.

우선 계란샌드위치를 먼저 먹었는데 계란샐러드의 식감이 아주 부드럽고 퐁신퐁신한 게 정말 좋았어요. 간도 너무 잘됐었고요. 그리고 참치샌드위치는 처음엔 체다치즈까지 들어가 있어서 짜지 않을 까 했는데 체다치즈의 짭조름한 맛과 참치의 고소한 맛이 아주 잘 어울리더라고요. 전 샌드위치를 만들 땐 보통 계란 샐러드를 넣어서 만드는 편이었는데 이번에 참치도 넣어서 만들어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어요. 식빵 상태도 딱딱하거나 질기지 않은 아주 먹기 딱 좋은 상태였답니다! 앞으로 편의점에 올 때마다 샌드위치 코너는 무조건 살펴봐야겠어요! 

 

 

 

 

 

 

 

 

 

 

이날이 도시락이나 샌드위치, 김밥을 구매하면 음료수 하나가 공짜로 제공됐던 날이어서 샌드위치랑 녹차레몬 아이스티를 아주 행복하게 같이 먹고 있었거든요? 제가 원래 밥 먹을 땐 액체를 잘 안 마시는 편이라 조금만 마시고 나중에 집 갈 때 마저 마셔야지 하고 봤는데 그만 날파리 하나가 음료수 통 안으로 들어와 있었어요.......... 1/3도 안 마셨는데 날파리 때문에 입맛 다 버려서 그냥 음료수 버리는 셈 치고 뚜껑 넣고 흔들었어요. 근데 더 소름인 건 아무리 흔들어도 날파리가 움직이더라고요... 이 편의점이 쓰레기통이 편의점 내부에 나와 있어서 가끔 파리나 날파리들이 돌아다닐 때가 많은데 앞으로 어떤 음식이나 음료를 먹던 바로바로 뚜껑으로 보호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ㅠㅠ 그나마 무료로 받은거라 다행이네요 흐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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