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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의 일상이 담긴 블로그입니다\^@^/

아이스크림25

배불렀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는 아빠와 함께 보냈다. 이 날은 영화를 보러 가기로 한 날이라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그래서 전 날에 산 베이글과 크림치즈를 먹고 단 걸 먹으니 뭔가 짭짤한 게 땡겨 공짜로 받은 신라면 컵라면을 끓여 먹었다. 역시 단짠이 최고다. 영화는 '노량'을 보았다. 나는 한산은 안 보고 노량은 영화관 가서 봤는데 그때가 벌써 10년 전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솔직히 말해서 노량은 명량만큼 마음에 엄청 와닿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배우들의 발연기 없는 연기로 몰입도가 엄청났다. 특히 진린 역을 맡은 정재영 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개인적으론 이순신이라는 역할과 가장 잘 어울리는 건 김윤석 배우님인 것 같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원랜 백화점 근처에 있는 칼국수집에 가려고 했는데 휴무여서 그냥 집 앞.. 2024. 1. 4.
19년지기 친구 집에서 배터지게 먹기~ 어렸을 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처음으로 자기 집으로 불닭 먹으러 오라길래 나는 사양않고 간다고 했다. 그런데 이 친구가 회사에서 퇴사해서 그런지 밤낮이 바뀌었다고 하필 만나기로 한 날에 밤을 새버린 바람에 너무 졸리다고 1시간만 늦게 오라고 했다. 마침 나도 좀 졸렸던 터라 뜨끈한 전기장판에서 조금 졸다가 친구집으로 갔다. 그런데 친구랑 카톡 하느라 정거장을 놓쳐서 집 찾느라 혼났다ㅋㅋㅋㅋㅋ난 불닭 먹자고 제안하길래 당근 지가 끓여주는 줄 알았더니 나보고 끓여달라 했다......... 뭐 내가 워낙 잘 끓이니 군말 없이 끓여줬는데 내가 봐도 너무 잘 끓였다. 처음부터 물을 조금 넣고 면이랑 스프 다 넣고 물을 안 버리는 방식으로 끓여봤는데 최고의 선택이었다. 사실 제일 먹고 싶었던 건 이 타코야키였다. 친.. 2023. 12. 27.
할머니댁에서 배불리 먹은 날~ 마침 공강 하는 날이 많아서 아빠와 함께 목요일에 할머니댁에 갔다가 토요일 돌아왔다. 할머니댁에 가면 항상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서 차 타고 가는 중이었어도 벌써 설렜다. 우선 고속도로를 타기 전 항상 들리는 카페 에쏠로지에서 아빠가 마실 뜨거운 아메리카노와 마침 펄도 땡기고 광고지가 보이길래 주문한 타이거 버블티를 시켰다. 우리 가족은 카누 커피를 좋아하는데 아빠가 이 집 커피가 가격도 저렴하고 카누 커피와 맛이 비슷하다해서 좋아하신다. 버블티도 펄도 아주 쫀득하고 음료도 달달하니 맛있었다. 이번 할머니댁 가는 길이 유독 더 설렜던 이유가 있다. 바로바로 드디어 할머니댁에 와이파이 공유기를 설치한다는 것이다~~~~ 할머니댁이 좀 구석에 있기도 하고 주변에 이웃집이 2채밖에 없어서 와이파이 설치가 어렵.. 2023. 11. 20.
CU) 모구모구를 아이스크림으로 즐길 수 있는 모구모구 리치요거트바 후기~ 여러분 모구모구라는 음료수 아시죠? 저렴한 가격에 달콤 상큼한 리치, 파인애망고 같은 과일 음료 안에 코코넛 젤리가 들어있는 걸로 유명하죠. 그런데 이번에 CU에서 모구모구 아이스크림이 따로 나왔더라고요! 바로바로 모구모구 리치 요거트바랍니다~ 도저히 안 사곤 못 배기겠어서 바로 사봤어요. 근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더라고요. 전 못해도 1800원 정도 예상을 했는데 2200원이었답니다...... 역시 편의점 아이스크림은 너무 비싸서 신제품 나왔을 때 아니면 잘 안 사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영양정보예요. 아이스크림에서 리치의 상큼한 향이 먼저 느껴졌어요. 실제 과일이랑 똑같이 겉은 붉은색이고 안에는 흰색인 게 신기하더라고요. 맛은 뭐 모구모구 리치맛 음료수랑 똑같았어요. 딱 얼려먹으면 이 맛이랑 똑같을 ..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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