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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의 일상이 담긴 블로그입니다\^@^/

케이크11

8월 연휴동안 먹은 거~ 이번 연휴 동안 아주 잘 먹었다. 중간에 여수 여행 가서 먹은 것도 있지만 그 포스팅은 나중에 올리기로 하고 일단은 광주에서 먹었던 걸 먼저 정리해보려고 한다. 우선 언니가 서울에서 자취를 해서 일하느라 바빠 밥을 잘 챙겨 먹지 못해서 계속 집밥집밥 노래를 했다. 안쓰러워서 그동안 언니한테 맛 보여주고 싶었던 등갈비 김치찜을 해줬다. 언니가 저녁먹고 친구들이랑도 약속이 있어서 원래 1시간 동안 등갈비 핏물을 빼줘야 하는데 이 과정은 생략하고 좀 더 삶은 다음 김치를 넣고 쪘다. 냄새가 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잡내 하나 없었고 고기도 뼈에서 깔끔하게 분리될 정도 아주 잘 만들었다. 언니도 정말 맛있게 먹어서 더 뿌듯했다. 그 다음날엔 입원한 친구도 만나고 당일에 생일이었던 다른 친구에게 선물도.. 2023. 8. 16.
미리 먹은 아빠 생신케이크🎂 ~~~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연휴 때뿐이라 언니가 본가에 온 김에 원래 다음 주인 아빠 생신을 어제 챙겨드렸어요! 이번엔 특별히 주문제작 케이크로 준비해봤어요. 그리고 케이크만 드리긴 뭔가 심심해서 제가 직접 녹여서 만든 초코판에 직접 글씨를 써봤답니다...... 10살 아이가 쓴 게 아니라 20살 넘은 어른이 쓴 글씨예요ㅎㅎㅎㅎㅎ 다행히도 아빠가 엄청 좋아해 주셨어요. 나이가 들수록 딸들한테 더 축하받는 것 같다고 하시네요. 다인이라는 광주에 있는 주문제작케잌집에서 구매한 쑥 케이크예요. 중간중간에 금가루도 조금씩 보이고 꽃은 식용이 아니라서 먹으면 안 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꽃 아래에 작은 종이가 깔려있어요. 흑임자 케이크랑 쑥 케이크 중에서 고민했는데 뭔가 흑임자는 아는 맛일 것 같아서.. 2022. 9. 10.
뚜레쥬르) 사르르 티라미수 생크림 쉬폰 후기~ 오늘은 제 생일 때 먹었던 뚜레쥬르 케이크를 리뷰해보려고 해요! 전 여태까지 케이크 맛집은 파리바게트라고 생각해왔었는데 이 생각이 단번에 뒤집어진 맛이었어요. 케이크 크기는 제가 예전에 먹었던 키친 205 딸기밭 케이크랑 같은 1호 사이즈예요. 저처럼 케이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혼자서도 끄떡없는 양이랍니다ㅎㅎ 케이크 이름은 사르르 티라미수 생크림 쉬폰이예요. 겉에는 사르르 부드러운 티라미수 케이크라는 글씨가 써진 시트지가 감싸져 있었어요. 전 쉬폰이라길래 도넛처럼 가운데가 뚫려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일반 케이크 모양이더라고요? 티라미수 케이크답게 진한 커피색 시트 사이사이에 크림이 들어가 있어요. 'Love you'라는 케이크 토퍼도 같이 꽂아져 있어요. 맨 위에는 굵게 짜진 크림과 식용 금이 작.. 2022. 8. 24.
수제케이크를 파는 카페, 태양의 정원에 가다 저번 주에 친구랑 영화 토르를 보고 난 뒤에 점심으로 마라탕을 먹고 후식으로 달달한 게 땡겨서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태양의 정원이라는 수제케이크 카페에 왔어요. 광주 북구에 위치해 있어요. 총 15가지의 케이크가 있어요. 저는 과일 타르트 하나랑 푸딩을 시켰고 친구는 커피와 케이크 세트를 시켰어요. 그런데 진열장에서 볼 땐 케이크가 커 보였는데 실제로 보면 좀 작아요........ 많이 작아요 우선 제가 시킨 샤인머스캣 타르트(6800원)! 역시 샤인머스캣이라 그런가 일반 청포도보다 알이 엄청나게 컸어요. 거의 청포도 알사탕이랑 비슷한 크기였어요. 겉에는 달달한 시럽이 발라져 있었어요. 타르트만 따로 먹어봤는데 치즈케이크랑 비슷한 맛이 났어요. 크림이 새콤달콤한 크림치즈 같더라고요. 타르트지는 바삭하진..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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