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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연휴 때뿐이라 언니가 본가에 온 김에 원래 다음 주인 아빠 생신을 어제 챙겨드렸어요!
이번엔 특별히 주문제작 케이크로 준비해봤어요. 그리고 케이크만 드리긴 뭔가 심심해서 제가 직접 녹여서 만든 초코판에 직접 글씨를 써봤답니다...... 10살 아이가 쓴 게 아니라 20살 넘은 어른이 쓴 글씨예요ㅎㅎㅎㅎㅎ 다행히도 아빠가 엄청 좋아해 주셨어요. 나이가 들수록 딸들한테 더 축하받는 것 같다고 하시네요.
다인이라는 광주에 있는 주문제작케잌집에서 구매한 쑥 케이크예요. 중간중간에 금가루도 조금씩 보이고 꽃은 식용이 아니라서 먹으면 안 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꽃 아래에 작은 종이가 깔려있어요.
흑임자 케이크랑 쑥 케이크 중에서 고민했는데 뭔가 흑임자는 아는 맛일 것 같아서 한 번도 안 먹어본 쑥 케이크로 골랐는데 정말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촉촉한 시트는 물론이고 크림에서도 은은한 쑥향과 쑥 맛이 나서 아빠도 정말 잘 드시더라고요. 1호 자리인데도 은근 양이 많았어요. 역시 비싼 만큼 맛은 물론이고 퀄리티도 보장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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