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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생활/요리

꼬막 크림파스타🍝를 만들었다.

by 노랑돌쩌귀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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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요리는 꼬막 크림 파스타예요.

꼬막은 할머니가 손으로 일일이 다 까주셔서 먹기 편하게 비닐봉지에 한 움큼씩 담아서 보관했더니 생각보다 양이 상당하더라고요. 아빠가 파스타에도 넣어 보라 하셨는데 저번에 만든 꼬막 넣은 된장국은 실패했어서 좀 의심이 들다가 밑져야 본전이란 식으로 제 레시피대로 만들어봤어요.











이번 파스타 소스는 폰타나 카르니아 베이컨 & 머쉬룸 크림을 사용했어요.

재료 파스타 소스, 파스타 면, 소금, 식용유, 꼬막, 맛술 1 숟갈, 양파 반개 채 썬 거, 마늘 1큰술, 버터 1조각, 면수 4 국자, 소스 크게 3큰술









우선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1인분 양의 파스타면을 10분간 삶아줍니다.














팬에 식용유 적당량을 붓고 손질한 꼬막을 어느 정도 볶아준 후 맛술 1큰술을 넣어줍니다.














마늘 1큰술을 넣어서 볶아줍니다.














채 썬 양파도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10분간 삶은 면은 건져주고 면수는 버리지 말고 따로 빼놓습니다.













양파의 숨이 죽었을 때 버터 1조각을 넣고 다시 볶아줍니다.













버터가 다 녹았을 때 건져 놓은 면을 넣어주고 면과 재료가 잘 섞이도록 볶아줍니다.










빼놓았던 면수를 팬에 4 국자 넣어줍니다.











파스타 소스는 크게 3큰술 넣고 어느 정도 국물이 졸아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그릇에 담아주면 완성입니다!!!

저는 위에 파마산 치즈가루도 뿌렸어요.









집에서 만드니까 재료도 듬뿍 들어가서 마음껏 먹을 수 있으니 정말 좋아요ㅎㅎㅎㅎ









확실히 해물은 크림소스랑 정말 잘 어울리네요. 쫄깃한 꼬막이 부드러운 크림 사이사이에 씹히는 게 진짜 맛있어요. 꼬막 된장국을 만들었을 땐 제가 이상하게 만든 건지 엄청 쓰고 비렸는데 이번 파스타랑은 정말 잘 어울려요. 이 정도면 아빠도 만족할 만한 맛일 것 같아요. 다음엔 면수 말고 우유랑 휘핑크림을 같이 넣어서 더 꾸덕하게 만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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