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정말 꾸덕한 그릭 요거트를 사 먹은 이후로 직접 그릭 요거트를 만들어먹고 있는데 보통 저희 집은 냉동 블루베리를 토핑으로 많이 넣어먹거든요. 근데 너무 차갑고 잘 안 으깨져서 차라리 블루베리를 잼으로 만들어서 요거트에 넣어먹자! 는 생각에 집에 있는 냉동 블루베리로 상큼 달콤한 블루베리 잼을 만들어봤어요. 그리고 전 포도잼보다도 블루베리잼이 더 상큼해서 좋더라고요.
유튜버 먹었서연DIET님의 레시피를 참고했어요~
재료 냉동 블루베리, 설탕, 꿀, 레몬즙, 열탕 소독한 잼 통
우선 잼을 만들 때 필요한 블루베리와 설탕을 준비해줍니다. 저는 좀 덜 달게 먹고 싶어서 블루베리 300g, 설탕 200g으로 준비했어요.
그다음 냉동 블루베리를 물에 한 번 헹군 후 설탕을 버무리고 10분간 절여놓습니다.
10분이 지났으면 꿀을 한 바퀴 뿌려주고 강 불로 8분간 잘 저어주면서 끓여줍니다.
8분이 지났으면 중 약불로 줄이고 다시 10분간 끓여줍니다.
중간에 레몬즙 2큰술도 넣어줍니다.
본인이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끓여줍니다. (쨈이 식으면서 걸쭉해지기 때문에 너무 많이 졸여도 안돼요!)
완성된 잼은 뜨거울 때 바로 통에 담아 뚜껑을 닫은 뒤 냉장고에 보관해줍니다.
이렇게 달콤상큼한 블루베리 잼 완성입니다~
확실히 잼으로 만들어 먹으니까 요거트랑도 정말 잘어울리고 잘 비벼져서 좋았어요. 가끔가다 너무 잼을 졸였거나 레몬즙을 많아 넣어서 만든 다음 날에 잼이 돌처럼 굳어버리신 분들이 있는데 이럴 경우 버리시지 마시고 잼통에 잼이 녹을 만큼의 뜨거운 물을 넣어서 잘 섞어준 뒤 팬에 옮겨서 약간만 졸이고 다시 통에 담아 보관하면 죽은 잼을 살릴 수 있답니다~ 여러분도 냉동 블루베리를 사용해서 잼으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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