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초단분들! 오뚜기에서 민트 초코 시럽이 나왔었는데 알고 계셨나요? 처음에 인스타 광고로 봤을 때 너무 먹어보고 싶었는데 제 주변에는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가 않더라고요ㅠㅠ 근데 명절에 보성에 계신 할머니 댁을 갔었는데 동네 마트에서 팔고 있었던 거 있죸ㅋㅋㅋㅋ 거기가 민트 초코 시럽뿐만 아니라 외국 향신료나 양념, 소스도 팔고 정말 다양하게 팔더라고요. 암튼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오뚜기 민트 초코 시럽을 살 수 있었답니다ㅎㅎ


가격은 한 병에 2700원이었어요. 지금 다시 보니까 칼로리 대박이네요....ㅎㅎ

뚜껑을 열고 입구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뗀 후에 사용할 수 있어요. 떼자마자 민트의 시원한 향이 코를 감쌌어요. 시럽 맛은 첫맛은 달달한 초코시럽이었다가 끝 맛에서 민트의 시원함으로 마무리되는 맛이었어요. 제가 딱 좋아하는 비율의 민초 맛이었어서 좋았어요. 이건 빵에 발라 먹거나 음료로도 만들 수 있는데 저는 요새 요거트 메이커로 요거트를 만든 다음 치즈 메이커로 유청을 제거해서 그릭요거트로 먹고 있어서 이 시럽을 섞은 민트 초코 그릭요거트를 만들 거예요!


전 혹시 몰라서 처음에 적은 양만 넣어봤는데 요거트의 신 맛이 강해서 민초 맛이 잘 안나길래 거의 2~3큰술을 더 넣어줬더니 적당한 초코 색과 민초 맛이 나서 딱 좋았어요.

그냥 요거트만 먹기엔 심심하니 오레오즈 민트 초코 맛까지 넣어줬답니다~ 이게 바로 민트 초코 파티죠ㅎㅎㅎ

부드러운 요거트에서 느껴지는 시원 달달한 민트 초코 맛이 제가 만들기 전 원했던 민트 초코 요거트 맛이라 먹는 동안 너무 행복했어요. 오레오 오즈까지 더해져 바삭한 식감은 물론 민초 향과 맛을 더 증가시켜줘서 민초 요거트와도 정말 잘 어울렸어요. 앞으로 제 간식은 이걸로 낙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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