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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리뷰/음식&맛집 리뷰

드디어 집 앞에 생긴 카페 봄봄 후기~

by 노랑돌쩌귀 202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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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카페 프랜차이즈 중에 카페 봄봄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전 주변에서 한 번도 못 봤던 카페라 그동안 모르고 살았었는데 어느 날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봄봄 카페 브이로그 쇼츠가 뜨길래 우연히 보게 돼서 알게 됐어요. 음료 제조과정이 보다 보니까 은근 중독적이라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봄봄에 있는 음료를 마셔보고 싶었는데 집 주위에 없어서 넘 슬펐어요........ 와 근데 어느 순간 생긴 거 있죠!?

 

원래 저 자리가 옆에 씨유까지해서 마트 자리였었는데 어느 순간 마트가 사라지고 씨유가 새로 생기더니 그 옆엔 카페공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전 벽에 흰 칠이 되어있던 상태만 봤어서 당연히 개인카페가 들어오나 보다 했는데 저녁에 산책하는데 딱 봄봄이라는 글자가 적힌 간판이 붙어있어서 넘 놀랬어요. 꿈꾸는 거 아닌가 하고욯ㅎㅎㅎ

 

 

 

 

 

 

 

 

 

 

 

그래서 주말에 자격증 시험보고 와서 아빠랑 같이 왔답니다!! 저흰 카페에서 마셨어요. 밖에 키오스크도 있어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어요. 지나갈 때마다 외부에서 봤을 땐 내부가 작아 보여서 테이크아웃 전용가게인가 했는데 내부도 은근히 넓더라고요. 테이블이 6개 정도 있었고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했을 때 잠깐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소파도 문 옆쪽에 있었어요. 

 

이름에 걸맞게 핑크핑크하죠!

 

 

 

 

 

 

 

 

 

 

 

우선 제가 시킨건 오트코코카페스무디라는 메뉴에요. 원래 이 집이 폭탄초코가 유명한데 코코넛이 너무 땡겨서 마침 신메뉴라길래 이걸로 시켜봤어요. 전 펄도 추가했답니다!

 

이건 코코넛이랑 오트우유가 섞인 스무디에 에스프레소가 더해진 메뉴에요. 맛은 역시나 좋았습니다! 코코넛의 은은한 단 맛과 오트우유의 고소함 그리고 진한 에스프레소가 들어가서 너무 달지 않은 기분 좋은 단 맛으로 만들어줬어요. 그리고 여기 펄 맛집이네요ㅎㅎ 제가 여태 먹어온 타피오카펄 중에 제일 부드럽고 쫀득쫀득했어요. 앞으로 어떤 메뉴를 먹든 무조건 펄추가해야겠어요. 제가 메가커피를 가면 코코넛커피 스무디를 많이 시켜 먹는데 봄봄꺼랑 비교를 해보자면 정말 달달한 코코넛커피스무디를 먹고 싶을 땐 메가커피를 추천해드리고 단 게 너무 싫다, 적당히 달고 오트우유가 들어간 걸로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고 싶다 그러면 봄봄꺼를 추천합니다! 다른 것들도 비교해 보니까 메가는 746.5kcal에 당류는 61.4g이고 봄봄은 83.46kcal에 당류가 10.40g이더라고요. 가격면에서도 봄봄이 500원 정도 더 저렴했어요. 이렇게 보니까 차이 많이 나네요. 각자 입맛에 맞는 걸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아빠는 늘 그랬듯이 아메리카노로 시켜드렸는데 톨아메리카노랑 빅아메리카노가 있어서 일부러 카페인 조금만 드시라고 톨아메리카로 시켜드렸는데 컵보고 너무 놀랬어요ㅋㅋㅋㅋㅋ진짜 제가 본 카페 컵 중에 제일 크고 무거웠어요. 톨이 이 정도인데 빅은 얼마나 양이 많을지 궁금하네요. 봄봄 아메리카노도 제 입에 너무 잘 맞았어요. 전 신맛 나는 커피는 아주 싫어하는데 다행히 탄맛, 신맛 하나도 없고 카누 커피랑 비슷한 맛이었어요. 저처럼 카누좋아하시면 아주 좋아하실 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고 아주 좋았습니다! 심지어 메가커피처럼 스탬프도 받을 수 있어서 10개를 모으면 무료로 음료를 마실 수 있다고 해요. 위치도 가까우니 자주자주 사먹을 것 같네요. 다음번엔 민트초코 음료로 도전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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