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추천템 #2 쵸이닷 가리비 바질파스타를 먹어보았다.

이번엔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인 쵸이닷에서 나온 파스타 밀키트예요. 쵸이닷의 오리지널 레시피가 반영되었다고 하네요. 

쵸이닷 가리비 바질 파스타이고, 1인분에 총 300g이예요.

 

 

 

 

 

 

확실히 가리비가 들어가서 그런가 가격이 착하진 않아요. 할인된 가격으로 1인분에 12,580원이에요.

 

 

 

 

 

 

 

 

이번 파스타도 봉지 뒤에 나와있는 레시피를 보면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가리비 관자, 면, 바질 페스토 소스가 들어있어요. 역시 비싼 이유가 있더라고요. 가리비가 6개나 들어가 있고 일반 파스타 면과는 다른 생면이었어요. 

 

 

 

 

 

역시 유명 셰프가 만든 파스타는 뭔가 다르긴 다르네요. 집에서 만들어 먹었던 파스타랑은 차원이 달랐어요. 일단 제가 여태까지 먹어 온 가리비는 구워서 먹으면 많이 질기고 딱딱했었는데 여기 들어있는 가리비는 전혀 그런 게 없어요. 전 가리비가 이렇게나 부드러운지 처음 알았어요. 두툼하지만 씹는 느낌도 좋고 게다가 전혀 비리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전 이 파스타를 먹고 나서 계속 바질 페스토를 찾고 있어요ㅎㅎㅎ 바질이 이렇게 맛있는 거였다니....... 역시 세상은 넓고 맛있는 건 많네요. 파질 페스토를 머금은 파스타면에 가리비 올려서 한 입하면 정말 집이 아니라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전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청양고추를 잘라서 넣었는데 후기를 봐보니 크러쉬드 레드페퍼를 넣으시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고요. 각자 취향에 맞게 넣어서 먹으면 돼요.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양이 적다는 건데 이거 하나만 먹으면 배가 덜 차서 어떤 기념일이나 축하할 일이 생길 때 이 파스타랑 다른 고기 메뉴까지 시켜서 같이 먹으면 아주 완벽한 저녁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할인할 때를 노려서 구매해보세요! 이 메뉴는 가격 때문에 제 마음속 3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