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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생활/요리

물복🍑으로 복숭아 병조림 만들기~

by 노랑돌쩌귀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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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옥수수에 이어서 이번엔 언니가 회사에서 복숭아를 받았다면 본가로 택배를 보내줬어요ㅎㅎㅎ 저랑 아빠는 딱복 파인데 아쉽게도 물복으로 왔더라고요. 양도 꽤 많고 빨리 안 먹으면 금방 물러질 것 같아서 반은 잘라서 냉동하고 나머지 반은 황도 복숭아 통조림처럼 복숭아 병조림을 만들어봤어요.

이 요리는 유튜버 오주부의 주방님의 레시피를 참고해 만들었어요~










재료 설탕 150g, 물 1.3L, 복숭아 개, 레몬즙 2큰술, 베이킹소다, 유리병









우선 복숭아 조림을 담을 유리병을 열탕 소독을 한 뒤

 












똑바로 세우고 말려줍니다. 열기때문에 금방 말라요!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복숭아를 5분 정도 담근 준 후 깨끗이 헹궈줍니다.

 











복숭아의 씨를 제거한 뒤 과육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고 껍질은 따로 분리해줍니다.

 











냄비에 복숭아 껍질과 물 1.3L를 넣고 강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5분간 끓여줍니다.

 










껍질을 건져낸 뒤 설탕 150g을 넣고 다시 강불로 끓여줍니다.

 











설탕이 다 녹으면 복숭아를 넣어주고 강불에서 10분간 끓여줍니다.

 











끓인 지 5분 정도 되었을 때 레몬즙 2큰술을 넣어줍니다.

 












시럽이 탁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거품을 최대한 걷어줍니다.

 











다 끓이고 나면 뜨거울 때 바로 병에 담아줍니다.

 











건더기를 먼저 넣은 뒤 마지막에 국물을 넣어줍니다.

 











뚜껑을 잘 닫은 후 뒤집어서 식혀줍니다. 이러면 진공상태가 되어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다 식었으면 냉장고에 하루 동안 차갑게 보관한 후 먹으면 됩니다.

 









와.... 저 솔직히 정말 기대 안 했거든요? 정말 시중에 파는 황도 복숭아 통조림 그 자체였어요. 제일 좋은건 마트 통조림은 너무 단 맛이 강한데 이건 딱 제가 원하는 당도라 후식으로 몇 그릇은 계속 먹고 있어요ㅎㅎㅎㅎ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복숭아 시럽은 술에 타마시거나 탄산수 넣어서 복수아 에이드로 해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달달하게 만드신 분은 탄사수에 타드시거나 좀 덜 달게 만드신 분은 사이다에 타드시면 될 것 같아요. 요거트에 얹어서 아침대용으로도 딱이겠어요ㅎㅎ 여러분들도 집에 복숭아가 남아있다면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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