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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리뷰/음식&맛집 리뷰

스타벅스 신메뉴를 먹었다~(블랙핑크 바움쿠헨, 자몽허니레몬블렌디드 등등)

by 노랑돌쩌귀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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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를 송정역에 데려다주는 김에 시간이 남아서 가족들이랑 다 같이 역 앞에 있는 스타벅스에 갔어요. 이번에 새로 나온 음료랑 스타벅스와 블랙핑크가 콜라보를 해서 나온 상품이 있다고 해서 먹어볼 겸 바로 가봤어요!

 

콜라보 상품은 총 3가지가 있었는데 음료로는 블랙핑크 스트로베 초코크림 프라프치노가 있었고 베이커리로는 블랙핑크 딸기 초코 바움쿠헨이랑 블랙핑크 딸기 크림 초코번이 있었어요. 확실히 블랙/핑크라 그런가 초코와 딸기를 넣은 디저트가 나왔네요. 신메뉴 후기 중에 바움쿠헨 후기가 제일 좋길래 이걸로 골랐어요. 마침 매장에 딱 1개 남아있더라고요ㅎㅎ 가격은 7500원이랍니다~

 

 

 

 

 

 

 

 

 

가나슈 크림이 들어있는 초코 바움쿠 위에 부드럽고 향긋한 딸기 크림이 올려져 조화를 이루는 케이크래요! 크림 위에 블랙핑크 하트 초콜릿도 박혀있어요.

 

 

 

 

 

 

 

 

 

우선 부드러운 초코 빵 안에 든 크림이 정말 쫀득하고 꾸덕하면서 달콤 쌉싸름한 가나슈 크림이었어요. 역시 스타벅스라 그런가 준초콜릿 같은 싸구려 초코 맛이 안 나는 게 정말 좋더라고요. 위에 있는 딸기 크림은 딸기 우유 맛이랑 비슷했는데 생각보다 인공적인 딸기 맛이 안 나서 좋았어요. 가나슈 크림이 달기만 했다면 바로 물렸을 텐데 적당히 쌉쌀하면서 달달한 딸기 크림과 같이 먹으니까 조합이 정말 좋더라고요. 왜 후기가 그렇게 좋았는지 알겠더라고요. 양도 생각보다 많았어요. 이건 초코케이크라서 달콤한 음료와 먹는 것보단 아메리카노랑 먹어야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다음 먹은 신메뉴는 자몽허니레몬블렌디드입니다! 인스타 후기로는 자허블 스무디 버전이라고 하더라고요. 가격은 6300원이었어요. 상큼 달콤한 자몽의 맛과 레몬의 향이 아주 좋았어요. 밥 먹고 나서 상큼한 디저트가 땡길 때 딱인 것 같아요. 자몽 껍질같은 것도 같이 들어있어서 중간중간에 씹히는게 식감이 아주 좋았답니다.

 

 

 

 

 

 

 

 

 

 

이거는 신메뉴는 아닌데 아빠가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시킨 미니 리프파이에요. 총 5개가 한 상자에 들어있었는데 가격은 3900원이었어요. 딱 보자마자 롯데제과의 립파이가 생각나더라고요. 대신 이건 겉만 봐도 엄청 바삭바삭해 보여서 오히려 튀김만두처럼 보였어요. 맛은 확실히 초코나 설탕이 안 발라져있어서 그런가 롯데 립파이보단 단 맛이 적은 편인데 엄청나게 바삭바삭하고 버터의 고소함이 장난아니더라고요. 스타벅스에선 크림 들어간 빵 위주로 먹어왔어서 전혀 기대를 안했는데 넘 맛있었어요. 크림 싫어하시는 분들께 이런 디저트 추천드려요!

 

 

 

 

 

 

 

 

 

 

가끔가다 스타벅스에서 손님들에게 신메뉴를 조금씩 맛 보여준다는 후기를 본 적이 있는데 제가 간 날에도 신메뉴를 맛보라고 주시더라고요. 이름이 헤이즐넛 블렌디드 라떼라 그랬나.....? 암튼 헤이즐넛이 들어간 커피 음료 같은데 맛이 딱 더위사냥 녹인 거에 헤이즐넛을 왕창 넣은 맛이었어요. 음료만 마셨어서 그런가 너무 달았는데 얼음에 넣어서 아이스로 마시면 꽤 괜찮을 것 같아요. 나중에 정식으로 나왔을 때 사 먹어봐야겠어요. 

이번에 간 스타벅스가 내부도 정말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넘 친절하시고 시킨 디저트도 다 맛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어요ㅎㅎ 이제 메가커피나 컴포즈커피보다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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