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캔맥주를 마실 때 생맥주를 마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아사히 맥주 후기~

 

 

 

 

 

 

 

 

여러분 한국에서 드디어 사 먹을 수 있게 된 일본의 유명 캔 맥주인 아사히 맥주를 아시나요!? 보통 캔맥주들과는 달리 캔뚜껑을 따면 갓 내린 생맥주 마냥 맥주 거품이 올라온다는 바로 그 제품이에요.

 

맨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인기가 정말 많아서 금방 품절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먹더라도 나중에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고맙게도 언니가 저번에 본가에 왔을 때 언니 남친님이 이 아사히 맥주를 여러 개나 사서 보내주셨더라고요ㅠㅠㅠ 넘 고마웠어요. 가격은 하나에 4500원이라고 들었어요.

 

 

 

 

 

 

 

 

 

 

이게 또 뚜껑을 딴다고 바로 거품이 잘 나오는 건 아니에요. 냉장고에 6시간 정도 두었다가 실온에 한 10분 정도 두고 따면 이런 식으로 거품이 올라와요. 만약 기다릴 시간 따위 없다면 캔을 양손으로 감싸서 몇 초간 따뜻하게 해 준 뒤 따주면 마찬가지로 거품이 올라온답니다. 

 

 

 

 

 

 

 

 

 

 

거품이 끝도 없이 올라오는 게 이 아사히 맥주의 큰 장점이에요. 진짜 식당에서 시킨 생맥주 마시는 느낌이었어요ㅎㅎ 전 특히 맥주 거품을 좋아해서 거품만 호로록 마시는 게 재밌으면서도 맛있더라고요.

 

 

 

 

 

 

 

 

 

 

맛은 일반 캔맥주보다 훨씬 더 부드럽고 목 넘김이 좋았어요. 그렇다고 맛은 막 환상적인 것보단 일반 맥주 맛이랑 비슷해서 맥주의 맛 때문에 사는 것보단 뚜껑을 딸 때 올라오는 맥주거품을 보려고 많이들 사시는 것 같아요! 전 날이 너무 더울 때 마셨더니 한 캔만 마시기엔 넘 아쉽더라고요. 맥주를 마시기 전에 눈이 먼저 즐거워질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 여러분들도 편의점에서 아사히 맥주를 발견하신다면 한번 구매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