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남아있는 자투리 재료들을 처리할 겸 그냥 생각나는 데로 팬에 재료를 볶고 끓여서 만들어봤는데 진짜 맛있는 토마토 스튜가 됐더라고욯ㅎㅎㅎ 솔직히 맛은 기대 안 하고 만든 거라 요리 과정도 찍지 않았는데 나중에 또 해 먹으려고 레시피 남겨요!
재료 식용유 1큰술, 마늘 5알, 양파 2개, 새우 적당량, 후추, 소금, 맛술 2큰술, 팽이버섯 1개, 송이버섯 2개, 청양고추 1개,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반 병, 체다치즈 1장, 모짜렐라 치즈 1 봉지, 물
만드는 법
1. 마늘은 편을 썰어주고 양파와 청양고추는 채를 썰어 준비해줍니다. 버섯은 한 입 크기로 깍둑썰기하고 새우는 껍질과
내장을 제거하여 손질해줍니다.
2. 프라이팬에 식용유 1큰술과 버터 1큰술을 넣고 마늘과 양파를 볶아줍니다.
3. 어느 정도 볶아졌으면 새우를 넣어준 뒤 맛술 2큰술과 후추, 소금을 적당량 넣고 익혀줍니다.
4. 그다음 썰어두었던 버섯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5. 물을 재료가 잠길 만큼 자작하게 부어줍니다.
6. 토마토소스 반통과 청양고추를 넣고 재료에 간이 배도록 5분간 더 끓여줍니다.
7. 마지막으로 체다치즈와 모짜렐라를 뿌려주고 뚜껑을 닫은 뒤 약불로 3분간 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숟가락으로 푹푹 떠먹어도 맛있고 특히 구운 식빵이나 바게트에 올려서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통통한 새우와 식감 좋은 버섯 쭉쭉 늘어나는 치즈까지! 토마토소스를 듬뿍 머금어서 간도 제대로 되고 새우깡처럼 손이 계속 가는 맛이었어요. 여기에 계란만 넣어주면 에그인헬 뚝딱이랍니다ㅎㅎ 아빠도 넘 맛있다고 또 해먹자고 하시더라고요. 볶고 끓이기만 하면 되서 은근 간단해요. 파티 음식으로도 딱이에요. 생각지도 못하게 좋은 레시피를 얻어서 넘 뿌듯해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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