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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리뷰/음식&맛집 리뷰

이디야 산리오캐릭터지 신메뉴 3종 모두 먹어본 후기~

by 노랑돌쩌귀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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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학교 친구들이랑 영화도 보고 점심도 맛있게 먹고 나서 산리오 덕후인 친구를 위해 이디야에 갔어요. 이디야에서 산리오랑 콜라보를 해서 20일부터 산리오 콜라보 메뉴들을 마셔 볼 수가 있더라고요. 제 친구는 산리오 캐릭터 중에서 특히 시나모롤을 가장 좋아해서 시나모롤 피규어 마그넷을 뽑고 싶어 하더라고요. 음료는 총 3종이 있었어요. 저는 상큼한 게 땡겨서 그냥 자몽에이드를 시켰고 친구들은 산리오 신메뉴를 하나씩 시켰어요.

 

우선 마이멜로디 딸기 플랫치노 R사이즈 4900원이었는데 맨 위에 뿌려져 있는 스프링클을 생크림과 같이 떠먹으면 아작아작 씹히는게 맛있었어요. 그런데 이게 크림치즈랑 딸기과육이 들어간 음료라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그런 딸기우유 보단 좀 더 묵직하고 약간의 느끼함이 더해진 딸기 음료이에요. 크림치즈의 비율이 더 많은 건지 딸기 맛이 아주 강하게 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씹히는 상큼 달달한 딸기 과육이 느끼함을 어느 정도 정화해 줘서 맛있었어요. 아무래도 밥 먹고 난후라 상큼한 게 더 땡기는 상태였어서 밥을 먹고 오지 않았다면 더 맛있게 느껴졌을 것 같아요. 딸기 좋아하시면 드셔보세요! 그다음은 음료는 폼폼푸린  슈크림 플랫치노로 마찬가지로 R사이즈 4900원이에요. 이건 아주아주아주 극강의 단 맛을 자랑하는 진한 슈크림 음료였어요. 쿠키 분태도 같이 바삭하게 씹혀서 맛있긴 한데 이게 3종의 음료 중에서 제~일 달다. 단 게 너무나도 땡길 때 추천합니다! 마지막은 쿠로미 망고피치 에이드 R사이즈는 4200원에요. 이건 에이드라 그런가 유일하게 EX사이즈도 5200원에 팔더라고요. 이건 한 입 마시자마자 모구모구 복숭아맛 그 자체였어요. 마실 때 안에 들어있는 망고과육도 같이 씹히는게 상큼 달달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제 기준으론 쿠로미>마이멜로디>폼폼푸린 순으로 맛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밥 먹고 나서 후식으로 마신 거라 상큼한 게 제일 땡겼었어욯ㅎ 시나모롤은 음료가 아니라 이디야에서 기존에 팔던 감자쿠키 상자에 그려져 있었어요. 가격은 2500원이었어요.

각 캐릭터 음료에 캐릭터 스트로우 데코를 1장씩 꽂아주고 5000원 이상 구매 시 3000원에 랜덤 피규어 마그넷을 구매할 수 있었어요. 1인당 최대 3개씩 구매할 수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음료를 사면 랜덤 띠부씰도 같이 받을 수 있는데 폼폼푸린 하나랑 시나모롤, 그리고 단체가 나왔더라고요. 나머지 한 장은 알바생 분이 자기가 뽑은 거라며 그냥 주셨답니다! 

그리고 친구가 그렇게 가지고 싶어했던 시나모롤 마그넷은 결국 나오지 않았고 어떻게 된 게 시나모롤만 쏙쏙 피해서 폼폼푸린, 마이멜로디, 쿠로미 마그넷만 뽑았더라고욬ㅋㅋㅋ 친구가 꼭 가져야겠다며 다른 이디야 매장을 샅샅이 찾고 있어요.

전 이 캐릭터들이 성별이 있는 줄은 몰랐는데 쿠로미랑 마이멜로디는 여자고 폼폼푸린이랑 시나모롤은 남자캐릭터라고 하더라고요. 폼폼푸린은 예상이라도 했는데 시나모롤은 넘나 귀엽게 생겨서 남자인 줄은 정말 몰랐어요ㅋㅋㅋ 저는 마그넷은 별로 안 가지고 싶어서 다른 음료를 마셨는데 7월 11일부터 구매할 수 있는 시나모롤, 마이멜로디 스낵 접시를 노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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