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저의 일상이 담긴 블로그입니다\^@^/
나의 리뷰/음식&맛집 리뷰

자담치킨 불패반반치킨을 먹어보았다.

by 노랑돌쩌귀 2022. 1. 31.
반응형

 

 

 

예전부터 자담치킨을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먹게 되었네요. 이번에 시킨 치킨은 자담치킨의 불패 반반치킨이에요.

 

혹시 몰라서 너무 매울까 봐 후라이드랑 같이 반반으로 시켰어요. 제가 시킨 자담치킨 광주 동천점에서는 리뷰 이벤트로 감자튀김까지 주셨어요. 콜라랑 치킨무, 소금, 머스터드 소스도 같이 왔어요. 치킨 가격은 20000원에 배달비 2500원까지 해서 총 22500원이에요.

 

 

 

 

 

 

 

 

 

 

 

 

이 집은 특이하게 일반 치킨 무가 아니라 피클 치킨무라고 안에 오이피클이랑 당근 피클이 들어가 있었어요. 저는 피클이랑 치킨 무 두 개 다 너무 좋아해서 동시에 먹을 수 있으니 최고였어요.

 

 

 

 

 

 

 

 

 

 

일단 불패 치킨의 맵기는 저한텐 불닭 정도의 맵기였어요. 치킨의 바삭함과 고추의 매운맛, 고다치즈 소스가 느껴지고 마지막쯤에 달달한 맛이 나요. 소스 맛이 어디선가 많이 먹어본 맛인 것 같은데 설명을 못 하겠더라고요. 약간 불닭소스랑 느낌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치킨은 매운 치킨 중에서 유일하게 아빠가 인정하신 치킨이에요. 아빠가 어떤 음식을 드시든 매우면 무조건 별로라고 하시는데 불패 치킨은 매운데 계속 손이 간다고 정말 맛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빠 혼자서 땀 뻘뻘 흘리시면서 불패치킨 반절은 다 드셨어요ㅎㅎㅎㅎ 맵고 맛있는 치킨은 불패 치킨이 최고인 것 같아요.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들은 먹어보면 후회할 정도로 맵기예요. 대신 매운 걸 참을 수 있을 만큼 맛있고 중독성 강한 치킨이에요. 근데 불패 치킨에 뭔 튀김을 같이 주나 봤더니 찹쌀 볼이 더라고요. 입에 매운 맛이 남아있을 때 찹쌀볼 하나씩 같이 먹으면 정말 좋아요.

 

 

 

 

 

 

 

 

 

 

 

 

역시 어떤 치킨이든 후라이드가 맛있으면 양념한 치킨도 무조건 맛있어지는 것 같아요. 닭 크기가 엄청 컸는데 안에까지 간이 잘됐고 겉바속촉 완벽하게 튀겨져 있었어요. 

불패 치킨이 치밥으로 먹기에도 안성맞춤인 치킨이에요. 담부턴 밥이랑도 같이 먹어야겠어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