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주말마다 배달음식을 먹게 되네요 ㅎㅎㅎㅎ 치킨이랑 피자는 절대 못 끊겠어요. 이번에 시킨 건 피자나라 치킨공주핫마요피치 세트예요. 항상 고구마 피치 세트를 시켜먹었는데 색다른 피자가 먹고 싶어서 핫마요피치세트로 골라봤어요. 마침 피자 설명으로 6월의 신메뉴라고 쓰여있더라고요. 한 번도 안 먹어본 맛이라 엄청 궁금했어요.
피나치공에서는 소스가 필요하면 사이드 품목에서 꼭! 구매해야 해요. 피클, 핫소스, 치킨무, 콜라만 기본적으로 오거든요.
이번에 시킨 피자 크기는 M이에요. 전 핫마요피치세트에 고구마 테두리도 추가해봤어요. 토핑으로 소시지와 감자가 뿌려져 있고 매콤한 마요네즈가 뿌려져 있는데 맵고 짭짤한 맛을 고구마의 단맛이 확 잡아줬어요. 고구마 추가는 이번이 처음인데 시킬 때마다 꼭 추가해야겠네요. 정말 맛있어요! 피자 M자가 치킨이랑 먹기에 알맞은 크기인 것 같아요. 예전엔 무조건 L자만 시켜서 피자 위주로 먹다가 치킨 맛을 잘 못 느꼈거든요. 솔직히 M 사이즈면 저 혼자 한판 다 먹을 수 있지만 아빠와 함께 먹어서 자제할 수 있었어요.ㅎㅎㅎ 핫마요피자는 소시지랑 감자가 올라가서 익숙하면서도 매콤 짭짤한 맛있는 피자 맛이었어요. 피나치공에서 꼭 리얼 갈릭소스도 같이 시켜서 피자에 찍어 드세요. 소스 통도 뚜껑이 달려있어서 먹고 남겼다가 나중에 먹을 수 있고 양도 정말 많이 주셨더라고요. 피자에 갈릭소스는 필수죠!!!
제가 BBQ 황금올리브 다음으로 제일 좋아하는 후라이드 치킨이 피나치공 후라이드예요. 어쩜 이렇게 바삭바삭하고 맛있는지.... 전 피나치공에서 항상 시키는 소스가 갈릭소스와 치킨 양념소스 이 2가지인데 매운 소스도 찍어먹어보고 싶어서
맵고마 소스라는 것도 추가해서 먹어봤어요. 이게 신기한 게 처음엔 매운맛이 안나가 나중에 매운맛이 확 몰려오더라고요. 거의 불닭소스랑 비슷하게 매웠어요. 입에서 계속 쓰~읍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의 맵기였어요. 저한테 불닭소스는 맛있게 매웠다면 이 소스는 혀가 아픈 매운맛이었어요. 치킨에 찍어먹으려고 했던 건데 치킨보다 피자에 소스가 더 잘 어울리더라고요. 치킨 남은 걸로 다음날에 치킨 볶음밥까지 해 먹었어요! 맛있게 먹고 난 뒤에 열심히 운동하면 그만큼 기분 좋은 게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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