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천 번 휘핑한 생크림이 듬뿍 들어있는 마리토쪼 3종 후기~

 

 

 

 

 

 

 

 

CU 못지않게 GS25도 디저트가 참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처음 나왔을 때부터 먹어보고 싶었는데 갈 때마다 없길래 영영 못 먹는 건가 했는데 어느 날 우리동네GS앱을 보고 있는데 마침 3종류 다 1개씩 남아있더라고요ㅎㅎ 그리고 심지어 2+1이라길래 도저히 안 살 수가 없었어요.  

 

바로 생크림 마리토쪼라는 디저트에요! 마리토쪼는 이탈리아어로 남편을 뜻하는'‘마리토'(Marito)에서 파생된 이 빵은 풍부하게 채워진 크림 속에 반지나 보석을 숨겨서 프러포즈하던 이탈리아 전통에서 유래돼 이름 지어졌다고 해요. 안에 들어있는 크림은 무려 1000번을 휘핑해서 만들었대요. 메뉴 설명을 보자마자 맛이 너무나도 기대됐어요. 맛은 생크림마리토쪼 딸기맛, 초코맛, 돌체라떼 맛 이렇게 있는데 하나당 2900원이에요.

 

 

 

 

 

 

 

 

 

우선 딸기맛 먼저 살펴보자면 350kcal이네요.

 

 

 

 

 

 

 

 

 

 

이런 케이스에 들어있고 생크림이 다른 곳에 묻지 않도록 코팅지로 덮여있어요.

 

 

 

 

 

 

 

 

 

한눈에 봐도 크림이 정말 듬뿍 들어간 게 보이죠!? 천 번 저어 만든 생크림과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를 섞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다음 초코맛은 373kcal예요.

 

 

 

 

 

 

 

 

 

 

이건 초코 생크림 안에 초코칩이 들어가 있어요.

 

 

 

 

 

 

 

 

 

다음은 돌체라떼 맛이에요! 의외로 이 맛이 칼로리가 제일 낮네요.

 

 

 

 

 

 

 

 

 

 

이 빵엔 생크림에 콜드브루 원액을 넣어서 만들었대요.

 

 

 

 

 

 

 

 

 

 

크으 예전부터 이렇게 생크림 가득 빵 원하는 만큼 먹어보는 게 소원이었어요ㅎㅎㅎ 빵은 제 손바닥 길이(16cm) 정도 되더라고요. 

 

 

 

 

 

 

 

 

 

 

먼저 딸기맛 먼저 평가해 보자면 우선 딸기잼이 이렇게 크림 안에 발라져있나 봐요. 빵 뒷면에 튀어나와 있었어요.

 

 

 

 

 

 

 

 

 

 

단면은 이렇습니다.

 

 

 

 

 

 

 

 

 

우선 빵은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생크림빵 기억하시나요? 크림이 얼마 들어있지 않은 빵이었는데 그 빵이랑 똑같은 맛이랑 식감이었어요. 엄청 맛있는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먹는데 큰 지장이 없는데 그런 빵이었어요. 크림만 먹어봤을 땐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도 들어있어서 그런지 많이 느끼하지 않았고 우유의 더 진한 풍미가 느껴졌어요. 정말 맛있는 생크림이었어요. 그 아래에 있는 딸기잼도 시중에 파는 딸기잼이랑 맛은 똑같은데 이 딸기잼의 새콤달콤한 맛이 너무 강해서 크림이 이렇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같이 먹으면 크림 맛이 하나도 안 나더라고요. 제 입엔 크림이 너무 맛있어서 크림 맛 위주로 못 즐긴다는 점이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크림만 있었다면 물릴 가능성이 있어서 딸기잼이 그 부분을 보완해 주는 것 같아요. 딸기잼 양이 조금 덜 들어가 있었다면 정말 완벽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맛은 정말 좋았답니다!

 

 

 

 

 

 

 

 

 

 

다음은 초코 마리토쪼입니다! 이건 딸기 마리토쪼랑 달리 생크림으로만 가득 채워져 있는 줄 알았는데 

 

 

 

 

 

 

 

 

 

 

한 입 베어 먹으니 이렇게 다른 크림이 나오더라고요. 포장지를 봐보니 프랑스산 발로나 코코아를 넣은 초코필링이래요! 크림맛은 진한 초코우유 맛이었고 초코칩도 같이 들어있어서 자글자글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았어요. 초코필링은 초코 생크림보단 좀 더 진한 맛이었어요. 뭐 솔직히 초코 맛이 맛이 없을 수가 없죠ㅎㅎ 이건 호불호가 거의 없을 맛이었어요.

 

 

 

 

 

 

 

 

 

 

마지막은 돌체라떼 맛이에요! 

 

 

 

 

 

 

 

 

 

 

이 빵엔 1A 등급 우유로 만든 연유가 들어있어요.

 

 

 

 

 

 

 

 

 

우선 모카케이크 냄새가 나길래 일반 커피 우유 맛 비슷하지 않을까 했는데 크림만 따로 먹어보니 엄청 진하고 약간의 씁쓸한 맛이 느껴지는 커피 크림 맛이었어요. 어렸을 때 한번 먹어봤다가 카페인이 너무 세서 다 못 먹고 버렸던 스누피 커피우유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연유가 있는 부분까지 한 입에 먹어보니 돌체라떼 맛을 빵으로 정말 잘 표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드실 것 같아요!

 

 

 

 

 

 

 

 

 

 

 

3종류다 개성 있게 맛있어서 순위는 도저히 못 정하겠더라고요. 도저히 못 고르시겠으면 아무거나 1종류 골라서 한번 드셔보시는 거 추천해요ㅎㅎ 빵 맛 상관없이 맛있는 크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이 날 크림 디저트 4종류를 연속으로 먹었더니 매운 게 너무나도 땡겨서 양심상 저칼로리 컵라면에 매운 고춧가루 넣어서 먹었어요ㅎㅎ 이렇게 먹었으니 한동안 안 먹어야지~ 해놓고 다음 날 또 생각나는게 생크림빵의 매력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