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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의 일상이 담긴 블로그입니다\^@^/

광주10

드디어 생긴 광주 시립 수목원 가보기! 저번 주말에 아빠랑 광주 남구에 새로 생긴 광주 시립 수목원에 가보았어요~ 아빠 말씀으로는 전국에서 광주만 유일하게 수목원이 없다가 이번에 새로 생긴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수목원이 준비가 덜 된 상태라는 기사를 많이 봤어요. 주차비나 관람료는 모두 무료입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은 편이었어요. 우선 밖이 너어어무 추워서 바로 온실로 피신을 했어요. 밖이 미치도록 추워서 그런지 온실이 정말 따뜻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렇게 나무다리도 있고 물도 흐르고 있었어요. 야자나무에 매달려 있는 원숭이 인형이 너무 귀여워서 도저히 안 찍을 수가 없었어요! 이렇게 나름 작은 폭폭도 있었어요. 귀여운 선인장 친구들도 모여있었답니다. 추위를 무릅쓰고 바깥도 구경하러 갔는데 확실히 날씨도 춥고 개장한 지 얼마 .. 2023. 12. 4.
바람 쌩쌩불고 눈 내릴 때 매곡산 등산....... 어제 오랜만에 아빠와 등산을 갔다. 평소에는 집 근처에 있는 운암산으로 자주 갔는데 이번엔 광주국립박물관 근처에 있는 매곡산에 갔다. 그동안 1시간 정도 탔던 사이클도 요샌 안 하고 간단한 스쿼트나 플랭크 정도만 계속하고 있던 상태라 오랜만에 운동도 제대로 해볼겸 정상까지 가고 싶었다. 하지만 그것은 헛된 꿈에 불과했다........ 높이 올라갈수록 차가운 바람이 쌩쌩 불어서 뼈가 시릴 듯 추웠고 심지어 난데없이 눈발도 날렸다. 가파른 계단도 끝도없이 이어져서 숨 쉬기 벅찰 정도였는데 거센 바람까지 얼굴에 몰아쳐서 더 힘들었다. 아빠는 전부터 혼자 자주 등산하셨던 곳이라 거뜬히 가셨는데 나는 너무나도 힘들었다...... 아빠가 뒤에서 잡고 밀어주지 않으셨다면 1/3도 못 가서 다시 하산했을 것이다. 내가.. 2023. 11. 25.
광주 콩물국수 맛집 대성콩물에 가다~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콩국수 가게를 알려 들리려고 하는데요!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콩국수를 접했던 집이기도 하죠ㅎㅎ 바로 광주에 있는대성 콩물 중흥 본점입니다~ 근데 제가 고1되고 처음 갔을 땐 콩물국수가 8000원이었는데 그새 1000원 올라서 9000원이 됐더라고요..... 요새 물가 오른 게 확 체감이 나네요ㅠㅠ 이 집은 단일 메뉴라 가자마자 몇 명인지만 말하면 국수가 바로바로 나와요. 물론 곱빼기도 가능해요! 콩물국수는 기본적으로 위에 설탕이 들어가 있어서 잘 저어 드셔야 해요. 설탕이 싫으신 분들은 주문할 때 빼 달라고 하면 됩답니다~ 좌석마다 김치통이랑 설탕통이 있어서 원하는 만큼 덜 수 있어요. 이 집이 유명한 이유가 콩국수 말고도 이 김치에 있어요. 묵은지가 아니라 매번 담그시는 김.. 2022. 6. 20.
당 충전이 필요할 땐 하마당 디저트와 음료 즐기기~ 하핳 여러분 제 인생 디저트 가게를 발견해버렸어요! 저번 주에 친구가 집에 놀러 와서 점심으로 냉면을 먹고 후식을 고르던 중에 배민에서 처음 보는 가게를 발견했는데 메뉴들이 다 정말 맛있어 보여서 바로 사 먹어봤어요. 하마당 광주동천점광주 동천점에서 시킨 거예요. 친구는 딸기라떼와 블루베리 크림치즈 크로플을 시켰는데 제가 크로플은 반드시 아이스크림을 올려서 먹어야 한다고 강력 추천해서 아이스크림도 추가했어요. 그리고 리뷰 이벤트로 받은 100원 시식 세트 1개랑 저는 크루아상과 쉐이크로 시켰어요. 제가 시킨 크루아상은 블루베리 생크림 크루아상이에요. 그리고 음료는 말차쉐이크로 시켰어요. 크루아상 위에는 생크림과 블루베리 콤포트가 듬뿍 올라가 있었어요. 솔직히 처음 비주얼만 봤을 때는 너무 달기만 하지 않..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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